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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스트레스와 신체 반응

by 클라에즈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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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생활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부적절한 스트레스의 경우 사회적 부적응 행등을 보이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와-신체반응
스트레스와-신체반응

스트레스의 개념

스트레스란,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될 때 느끼는 심리적, 혹은 신체적인 긴장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신체가 반응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스트레스는 갑작스럽게 환경이 변하는 경우나,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일상생활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종류

스트레스의 종류에는 긍정적인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스트레스가 발생할 경우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되는 경우, 혹은 감정이나 지적 발달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거기에 적절히 대응을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부정적인 스트레스는 불쾌하거나 해로운 스트레스를 말합니다. 부정적인 스트레스는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건강을 해칩니다.

장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조정되지 않는다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정상적인 직장 생활, 학교 생활을 병행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자신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내적 요인이 있고, 다양한 환경적인 여건에 따른 외적 요인이 있습니다.

내적 요인으로는 비관적인 생각, 수면시간의 부족, 경직된 사고, 부정적인 생각 등이 있으며, 외적 요인으로는 소음에 노출되는 것이나 온도 등에 의한 물리적인 환경이 자극되는 것, 사회적 관계, 학습에 대한 욕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자면 생리적인 원인, 심리적인 원인, 사회적인 원인, 환경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반응

가벼운 스트레스는 원인이 사라지만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강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게 되면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질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 신체적 증상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게 하므로, 신체의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질병에  쉽게 결릴 수 있으며, 앓고 있던 질병이 있다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증상

적절히 해소되지 못하고 반복되는 스트레스는 청소년기의 경우,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습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한 긴장감, 좌절감, 불안감, 우울감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죄의식을 느끼거나 비관적 사고를 하게 되고, 자신을 비하하거나, 반대로 과대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행동적 증상: 스트레스에 의한 부정적인 행동 변화로는, 안절부절 거리는 것,  손톱 물어뜯기, 다리 떨기, 폭식, 흡연 등의 행동적 증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소리 지르기, 욕설, 타인을 비난하기, 물건 던지기 등의 행동 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 참고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을 것을 찾고 폭식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의 몸에서는 이를 이겨내기 위한 여분의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이 필요하므로 그런 음식들을 찾게 됩니다. 결국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폭식을 하게 되고, 과도하게 섭취한 에너지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며 비만의 위험도 그만큼 커지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신체반응

인간의 신체에는 크게 세 가지 기관이 있습니다. 신체의 작용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호르몬의 분비들 담당하는 내분비게,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면역체계라가 그  세 가지 기관입니다. 각각이 조화롭게 작용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를 항상성이라고 일컫습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항상성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된다면 자율신경계가 무너지고, 스트레스에 대한 호르몬의 방어력이 한계를 넘어서게 되기도 하고, 면역게의 작용이 저하되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작용이 반복되면 결과적으로 항상성이 무너지고 몸과 마음에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의 반응단계 

1. 경고단게 : 긍정적 또는 부정적 스트레스 요인에 즉시 반응을 하는 단계입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흥분을 하게 되고 심박수가 증가하며 소화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로부터 도피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2. 저항단계 :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적응을 하고 이를 극복하는 단계입니다. 저항단계에서 신체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신체의 능력을 발휘게 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3. 소모 단계: 신체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 적응 능력을 잃게 되는 단계입니다. 소모 단계에서 신체는 자신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하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피로해지고, 결국 현실 도피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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