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건강에 꼭 필요하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신체에 손상을 입게 되기도 한다.
운동을 하다가 손상들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운동 손상의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운동손상의 구분
운동 손상은 신체가 활동하는 중 발생하게 되며, 손상이 발생하는 부위, 발생 병변, 진행되는 속도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운동 손상에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하는데, 운동 손상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 각 유형별로 발생 원인을 이해한다면 적절한 대처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 운동손상의 의미
인간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운동은 신체에 자극을 주기 마련이며, 만약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한다면 신체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나면서 손상을 입게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운동을 함으로써 몸에 상처를 입게 되거나 병이 드는 것"을 '운동손상'이라고 한다.
운동손상은 일반적으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근골격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게 되면 발생한다. 손상의 원인이 세균성이거나 체질, 유전, 면역력과이나 저항력의 저하 등, 신체 내부의 원인에서 비롯되어 일어나는 손상일 경우, 이는 운동손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특히 유아, 어린이, 청소년 기에는 신체활동이 왕성한데, 그 점 때문에 운동에 의한 손상도 발생되기가 더 쉽다. 이 시기에 운동 손상이 일어나면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나 성장, 발육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에 참여해야 하면서도 동시에 운동 손상이 발행하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기울일 필요가 있다.
3. 운동 손상의 특성
골절이나 타박상 등의 운송 손상은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가도 일어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운동 중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며 때로는 기교를 부려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보다 운동중에서의 운동손상의 빈도가 더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상대방과의 신체 접촉을 많이 하고, 격렬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운동일 수록 손상을 입기가 쉽다.그러므로 우리가 수행하는 운동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손상이 발생하는 신체 부위나 손상의 종류가 달라지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운동 손상은 주로 신체를 직접 움직이는 근육, 뼈와 관절, 힘줄 등의 근골격계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관절에서는 접촉면이 어긋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근육에서는 마비나 파열, 경련 등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운동 손상은 외부로부터 과도하게 충격을 받게 되거나,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벗어나는, 무리한 운동을 할 때에 발생한다.
또한 성인이나 운동 선수들 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서도 자주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4. 운동 손상을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
운동 손상은 개인이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운동 손상이 발생할 경우, 장기간의 사후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거나,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운동손상은 학업, 성장 및 발육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운동 손상을 예방하기 위헤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신체별, 부위별 운동 손상의 종류
(1) 근육 :
근육은 근세포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조직을 말한다.
파열, 끊어짐, 경련, 출혈, 염증발생 등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힘줄 :
힘줄은 근육을 뼈에 붙여서 접착시키는 결합조직을 일컫는다.
끊어지거나 늘어날 수 있다. 붓기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3) 인대 :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섬유성 결합조직을 말한다.
인대는 힘줄고 마찬가지로, 끊어지거나 늘어날 수 있으며, 붓기와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4) 연골 :
연골은 세포와 기질로 구성이 된, 탄성이 풍부한 지지조직을 말한다.
연골 밀도가 감소하여 조직이 분리될 수 있다. 또는 충격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되기도 한다.
(5) 뼈 :
골격을 형성하는 단단한 결합조직을 일컫는다.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등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뼈가 변형되기도 하고 성장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6) 관절 :
뼈와 뼈가 맞닿아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뼈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변형되는 손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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