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손상의 유형
운동 손상은 발생 부위, 증상, 발생과 진행 속도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운동 손상은 머리와 얼굴, 어깨와 팔, 팔꿈치와 손목, 척추와 골반 등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운동 손상은 외부의 힘과 충격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손상과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운동을 계속하여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손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우리는 급성 및 만성 손상의 종류와 특징을 알고 그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1. 급성 손상
급성 손상은 신체 활동을 할 때 상대와의 충돌이나 신체에 직간접적으로 외적인 힘이 가해져서 갑자기 발생하는 운동 손상이다.
팔이나 허리를 꺾거나 비틀 때 넘기기와 착지하기 같이 다리에 강한 힘을 주거나 변화가 발생하는 동작에서 주로 나타난다.
급성 손상에는 여러 신체 부위에서 발생하는 타박상과 염자, 탈구, 골절 등이 있다.
발생 부위에 부기나 통증이 나타나며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격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피하여 예방하고 발생하면 신속히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다.
급성 손상의 종류
타박상: 물체에 맞거나 부딪혀 피부의 파열 없이 멍이 드는 손상이다.
골절: 외부의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진 상태로 상처 부위가 붓고 통증이 심하다.
골절의 형태에는 단순골절과 복합골절이 있다.
(1) 단순 골절: 다른 부상 없이 단순히 골절된 경우
(2) 복합 골절, 단순히 뼈의 조직 외에 혈관이나 신형, 근육 등이 동시에 손상을 입은 골절
근육통: 지나친 운동으로 생긴 근섬유의 미세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탈구: 뼈의 관절이 빠져 접촉면이 없어진 상태이다. 관절의 가동 범위를 벗어난 운동을 할 때 생긴다.
탈구는 관절이 있는 신체 부위에서 나타나며 어깨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때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연골의 손상을 함께 가져올 수 있다.
근육통: 지나친 운동으로 생긴 근섬유의 미세한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내는 통증이다.
염좌: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접질리고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탈구와 달리 관절 자체는 정상적인 위치 관계를 유지한다.
찰과상: 긁히거나 넘어지면서 살같이 얇게 벗겨진 상처로 출혈이 생긴다.
근육 경련: 갑자기 일어나는 근육의 불수의 수축으로 통증이 따른다. 심한 운동을 하는 중일 때와 운동 후에 장딴지 근에 일어나기 쉽다.
2. 만성 손상
만성 손상은 오랫동안 무리하게 신체를 사용하거나 운동 강도나 운동량이 자신의 능력에 비해 지나친 경우에 발생한다.
어깨와 팔다리 등에서 발생하는 건염과 근염, 관절염, 피로, 골절 등이 대표적인 만성 손상이다.
한쪽 부위만을 사용하는 운동이나 잘못된 활동 습관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나타난다.
만성 손상은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서서히 진행되면서 악화되어 치료도 어렵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휴식을 적절히 취하는 것이 올바른 예방법이다.
만성 손상의 위험성
운동을 실천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스트레스나 충격 등을 받아 발생하는 만성 손상은 활동하며 통증이 나타났다가 쉴 때는 사라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통증에 대하여 쉽게 생각하여 손상 부위를 악화시킬 수 있다.
관절염, 야구나 투구나 베스구의 스파이크 같이 스파이크같이 같은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거나 갑자기 큰 부하가 걸리는 운동을 할 때 생기는 관절의 외상, 변역, 노화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염증으로 통증이 따른다.
만성손상의 예
척추분리증: 척추뼈 아랫부분의 관절 사이의 뼈가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허리를 굽히고 펴거나 비트는 운동을 반복함으로써 일어나는 피로골절과 관계가 깊다.
청소년기 허리에 부담을 주는 운동을 할 때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피로골절: 달리기나 점프 등의 반복적인 운동으로 뼈의 같은 부위에 약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짐으로써 뼈에 가는 금이 가고 체중적으로 골절이 되는 손상이다.
뚜렷한 외상은 없으나 운동을 할 때 특정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건염, 근육 및 힘줄에 생기는 염증: 근육에 생기는 염증을 근육염이라고 한다.
지나친 부하로 웨이트 트레이닝 하거나 근육이나 힘줄을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할 때 발생한다.
참고: 스트로크 스포츠의 활동으로 인한 만성 손상의 예.
테니스 엘보 테니스 엘보는 테니스나 배드민턴, 탁구 등과 같이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에서 스트로크를 반복함으로써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손상이다.
공이 라켓의 부귀지 티즈의 충격이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의 팔꿈치 부착돼 반복적으로 가해짐으로써 팔꿈치 뼈의 미세한 균열이나 손상을 초래하여 발생한다.
주먹을 쥐거나 손을 돌리는 동작을 할 때 또는 손에 힘을 강하게 해줄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
테니스 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로 운동을 실시하고, 동일한 동작을 반복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운동을 해야 된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쥐거나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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